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의 제146회 수요포럼이 ‘지역축제가 망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열린다.
강사는 인재진 자라섬 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이다. 인 이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시작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아시아 최고의 재즈(jazz) 축제로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지역에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염두에 두어야 할 점, 공연 기획자를 꿈꾸거나 문화·예술계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전 세계 뮤지션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마을 주민 다수가 자원 봉사에 나서는 등 지역 축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 문의 063)27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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