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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토요일 저녁 신명잔치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 도청 야외공연장서 총 22회 무대 / 신진 예술인·신규 단체 참여 확대

▲ 타악그룹 얼쑤.

토요일 저녁,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7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이 오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도청으로 떠나는 국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북도민을 만난다. 찾아가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특별 공연 등 4차례까지 포함하면 총 22차례 공연한다.

 

올해 우리가락 우리마당 주요 테마는 △명인의 무대 ‘백세일로’ △기성 단체의 무대 ‘오감만족’ △신진예술인의 무대 ‘청출어람’ △장르를 뛰어넘는 무대 ‘무한도전’ 등이다. 특히 젊어진 무대, 대중적인 무대를 지향하면서 신진 예술인과 신규 예술단체의 참여를 확대했다. 찾아가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6월 2일 그린웨이 환경축제에서 별도의 무대(랩소리프로젝트, 사물놀이 청연)를 마련한다. 특별 공연은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인 6월 26일과 28일 두 차례 진행한다.

 

이밖에도 6월 3일 최선 명무(전북무형문화재 15호)와 널마루무용단, 6월 10일 국악실내악단 한음사이, 6월 17일 이창선대금스타일과 대금마을, 6월 24일 Do Dance 무용단과 전주판소리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사단법인 전통예술원 모악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북도·전북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5월 27일 개막 공연은 2018년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전북·전남 예술인들이 합심해 꾸민다. 조통달 명창(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과 널마루무용단, 전남 타악그룹 얼쑤가 참여한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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