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반기문,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 찾는다

4일 전북 특강, 명예도민증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오는 4일 전북을 찾는다. 반 전 총장은 지난달 16일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직접 유치활동을 펼쳐 잼버리 대회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반 전 총장을 공식 초청했다. 도는 반 전 총장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청 공연장에서 도민과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이시습의 날’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듣길 원하는 사람들은 오전 10시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반 전 총장은 특강에서 ‘기후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특강에 앞서 반 전 총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반 전 총장은 특강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다. 오후 3시에는 직접 새만금잼버리대회 개최 예정지를 시찰하면서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 31일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서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잼버리대회 성공을 위해 반 전 총장에게 상당한 역할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반 전 총장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 세계·국가지질공원 브랜드 강화로 생태관광·경제 활성화 이끈다

문학·출판김제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송일섭 수필가 선정

교육일반전북 유치원·초등·특수학교 임용 1차시험 250명 합격

문화재·학술"판소리 중심 극장 건립으로 전주의 브랜드 가치 높여야", 2024 전주대사습놀이 심포지엄 성료

교육일반우석대 교수 일동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