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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문체부, 전국 공연예술제 대상 평가

▲ 지난해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 별빛콘서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국 공연예술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2017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공연예술제를 대상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수행한 것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목표 달성도(100%),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도(95.2%), 인적 구성 적절성(93.3%), 지역 특성화 기여도(93.3%) 등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평가 위원들은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해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변화와 월드뮤직의 비교 감상을 통해 우리 소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확대한 점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축제의 성격인 일탈, 놀이, 공동체 의식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다양한 현대적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켰다”며 “우수한 문화 인력 참여를 통한 조직의 역량 강화, 다양한 지역 예술 사업군과의 결집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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