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유·초·중·고교에 대한 미세먼지 대책이 시급하다. 학교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역 차원의 종합대책기구가 구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짙어지는 양상이지만, 학교현장에는 별다른 지침이 없어 각급 학교마다 야외체험학습활동 추진에 혼선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뇌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등하굣길에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될수록 기력력 등 인지능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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