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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전북 평균경쟁률 2.3대 1

252명 선출에 580명 도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린 전북지역 도전자는 모두 580명으로, 평균 2.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한 결과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총 252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 모두 580명이 등록을 마쳤다.

전북지역의 이번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은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2.37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전북지역 역대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은 지난 1995년 제1회 선거 때 3.07대 1을 기록한 이후 제2회 선거에서 2.23대 1로 떨어진 후 제3회 2.79대 1, 제4회 때는 3.38대 1, 제5회 때 2.67대 1을 기록했다.

우선 전북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도지사, 자유한국당 신재봉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총재,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 완주군수,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 민중당 이광석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김승환 현 교육감과 이미영 전 전주공고 교사,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이재경 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황호진 전 노무현정부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정책과장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14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는 4년 전 지방선거(51명) 보다 적은 46명이 등록을 마쳐,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5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에는 78명이 등록해 2.22대 1을 기록했고, 17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366명이 몰려 2.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4명이 정원인 도의원 비례대표에는 15명(3.8대 1), 25명을 뽑는 시·군의원 비례대표에는 65명이 접수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감 후보 5명을 제외한 전북지역 후보자 575명(비례대표 포함)을 정당별로 분류하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59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평화당 112명, 바른미래당 26명, 정의당 20명, 민중당 12명, 자유한국당 8명, 녹색당 2명, 노동당 1명이었다. 또 무소속 후보는 시장·군수 선거 15명과 도의원 13명, 시·군의원 선거 107명 등 모두 135명으로 나타났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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