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문화예술단체상 부문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을 받았다.
문화예술단체상 부문은 각 지역의 문화예술회관 기관장이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하는 형식. 이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북 클래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추천했다.
2009년 창단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월급을 지급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유명하다.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 쇼팽콩쿠르 수상자 초청 등 정통 클래식 연주회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 활동도 하고 있다.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수영 지휘자는 전라북도 어린이교향악단, 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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