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전영천 ㈜다오코리아 대표
유도선수 출신으로 유도 고교 선수 및 국가대표 지도자, 전북유도회 전무이사, 국내·외 유도심판 등 왕성한 관련 활동을 펼쳤다. 전문 체육인이면서도 스포츠용품과 경기용구를 제조하는 기업인 ㈜다오코리아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북유도회 전무이사를 하는 동안 각종 전국대회를 전북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12년에는 동아시아 국제유도대회를 고창에 유치했다. 또 전북 유도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전 씨가 전북유도회 전무이사로 재임했던 시절, 전북 유도 선수들이 2009년 전국체전 유도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고, 2011년 전국체육대회에서 2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뤘다. 전국소년 체육대회에서는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북교육청으로부터 공로패와 최우수 모범단체상을 받았다.
국내·외 유도 장려에도 힘썼다. 개발도상국가에 있는 학교들과 연계해 유도복과 유도매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학술-이종근 작가
문화사학자로서 30여년간 국내 곳곳을 다니면서 흙으로 만든 ‘(전통)꽃담’이라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에 전문적으로 소개했다. 또 한국의 다리, 전주 한옥마을, 꽃살문 등 독특한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기획 및 발굴해 책자로, 다큐멘터리로, 달력 등으로 만들었다.
<한국의 미 꽃문> 등 한국문화와 관련된 21권의 저서도 펴내며 문화콘텐츠의 관광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의>
특히 한국 꽃담과 다리는 KBS 글로벌 뉴스, 미주 중앙일보,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K-BOOk 등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 알려졌다. 문화재청 주관의 전주야행 한옥마을의 꽃담 안내자, 전주시 인문주간 골목의 인문학 강사, 서울시 초청 문화유산해설사 특강자 등으로 나서기도 했다.
△교육-신순희 전북유아교육진흥원장
공립유치원은 유아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던 시절, 자연물과 전통성을 살린 교재·교구를 제작해 놀이 활동을 활성화시켰다. 1982년부터 유아교재·교구전시회 전국대회에서 3회 우승하고, 전북대회에서는 8회 우승하는 등 교육자료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1999년 김제제일유치원 초대원장직무대리로 부임 개원했을 때는 공립유치원의 중심 센터로서 교재·교구 구입과 자료정비에 힘썼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으로 건축부문 상도 수상했다. 또 2년간 탐구생활영역을 중심으로 도지정 시범 유치원으로 운영되며 도시지역의 탐구생활영역의 초석을 다졌다. 이렇듯 유아교육의 새로운 장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30년간 유아발달단계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및 탐구생활 교육관을 정립했고, 유아교육의 일반화를 위해 힘써왔다.
△예술-송만규 화가
1993년 첫 개인전시회 이후 현재까지 섬진강을 주제로 한국화를 제작해 꾸준히 작품 발표를 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한 달여간 ‘서울 인사아트 전북도립미술관’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시장’에서 대형 개인전을 열었다. ‘섬진팔경’, ‘장구목의 겨울 아침’ 24m, ‘장구목의 새벽강’ 21m의 대형 작품을 비롯해 100호 이상의 큰 그림을 3층 전시장 전관에 전시했다.
송 작가는 먹과 한지를 이용한 한국화의 위상을 높이고 지평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나아가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상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발전해왔던 산수화라는 장르를 섬진강을 통해 되살리고자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과 기법으로 도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면을 통해 글과 그림을 발표해 예술이 대중의 삶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009년부터 1년여 동안 전북일보를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 ‘섬진강가의 들꽃’을 주제로 100점의 들꽃그림과 글을 발표했고 이를 모아 2017년에는 단행본으로 출판했다.
△산업-유태호 ㈜희성산업 대표이사
㈜희성산업은 친환경 농자재전문기업으로써 지구를 살리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사업구조를 발전시켰다.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제조·판매하면서 환경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공헌을 이뤘다. 또 친환경 농업을 유도해 유기농 안심먹거리를 생산,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친환경 사업은 이뿐만이 아니다. 미세먼지의 주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요소수를 개발해 환경오염 해결에 힘쓰고 있다.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 대표는 기존의 친환경농자재 산업을 바탕으로 비료제조, 상토제조, 친환경병해충제 판매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농생명산업, 식품산업,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이르는 블루오션 사업들을 구축 발전시키고 있다.
△봉사-이한욱 정읍애향운동본부 이사장
전북도청과 정읍시청에서 근무할 당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35년간 봉사하면서 근정포장, 새마을포장,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읍시청 총무국장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후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을 10년 가까이 맡고 있다.
이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도권에 진학 하지 못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서울 장학숙 건립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성금 10억 원을 모았다. 이를 종자돈 삼아 안양 석수역 부근에 장학숙을 건립해 매년 98명의 지역 인재들이 활용하고 있다.
또 전북 서남권에 추모공원 건립을 두고 김제시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자 범시민 대책위원장을 맡아 주민들을 설득해 추모공원 건립에 힘썼다. 이밖에도 고향사랑 운동 발전기금 모금,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지정, 지역 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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