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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굿바이 2019년! 따뜻한 옷차림

2019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도 저문다.

올해도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 바다나 산 어디든 또렷이 지는 해와 뜨는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1일과 내년 1월 1일 전국이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돼 추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맑은 날씨를 가져다주는 고기압이 북쪽에서 직접적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찬 공기이기 때문에 12월 31일과 1월 1일 사이에 강원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으로 한파특보까지 내려질 가능성이 있을 만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 해넘이 해돋이 보기 위해 산과 바다를 찾는다면 각별히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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