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주시는 10일 개최된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하면서 경제위기가구 약 5만명에게 50만원씩 지원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안은 비정규직 근로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택배기사, 시간강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급감한 계층에게 3개월 이내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며 총 250억원이 편성됐다.
김 후보는 “전국 최초로 전주시에서 ‘재난기본소득’을 편성한 것을 환영한다”며 “저 또한 지난 4일 정부 추경에 피해계층에 대한 소득보장을 위한 ‘재난긴급생활비’를 편성하자고 제안했었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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