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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은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을 통해 수도권, 대전권, 광주‧전남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전북 소멸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강소권이란 용어 자체가 전북의 확장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한 뒤 "전북을 강소권 메가시티로 정의한 현 정부 정책으로는 전북 발전을 이끌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이재명 후보가 주장한 수도권 일극체제를 초광역 다극체제로 전환하는 지방 경쟁력 강화 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이를 확대 발전시키는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을 통해 전북 소멸 위기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도시광역교통망 계획에 전주-완주-익산-군산-새만금을 하나로 잇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행정 중심지로 부상하는 세종시와 광주‧전남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완주의 정치‧경제‧문화의 점진적 통합으로 특례시 지정이 선행돼야 보다 쉽게 전북형 메가시티를 만들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김 의원은 소멸 위기에 몰린 전북은 광역교통망계획 전북 몫 찾기, 전주와 새만금, 각 지자체를 잇는 경제‧산업‧문화의 규모화를 통해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주‧완주 특례시 지정은 정치권과 시‧군민의 문화, 경제, 산업의 점진적 협업을 통한 자연스런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덕춘 민주당 선대위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 이덕춘 민주당 선대위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이 '국회의원 동일지역구 3선 초과연임금지'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송영길 당대표가 제시한 국회의원의 동일지역 3선초과연임금지 결단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를 한 단계 더 쇄신하려는 몸부림이다"며 "더불어민주당이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서 한번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기득권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그러한 권력을 심판했다"며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도 이런 사정을 잘 알기에 국회의원 동일지역구3선연임초과금지 입법을 추진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국회의원 3선연임금지 입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었는데 이런 법률들이 만들어져야 정치가 민의를 좀 더 제대로 반영할 수 있고 젊은 세대들도 더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 우리 사회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덕춘 민주당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해, 이상직 국회의원과 당내 최종경선을 벌인 바 있다.
전북도는 7일 도 산하 공사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를 점검하고 산하 기관장과 경영성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라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16개 출자출연기관장이 기관별 경영성과 목표를 설정했다. 도는 이들 기관과 함께 2022년 핵심 목표에 대한 비전과 추진계획을 세웠다. 기관별 주요 경영성과목표를 살펴보면 전북개발공사는 만성 공공임대 830호, 군산금광 행복주택 98호 건립 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2022년 목표를 공정률 100%로 설정했다. 또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 기술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163억을 투입하여 146건의 기술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일자리센터을 통해 1455명을 취업연계한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신규사업으로 국산 및 수입차 품질인증부품 7종 개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메디푸드와 대체식품 등 제품개발 28건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밖에도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우량기업 2개사를 유치하고, 콘텐츠기업 육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성과목표 달성여부를 평가해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의 연임 여부, 기관장 성과급 지급(0~120%)에 활용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경영개선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기도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기도)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추가 배치를 공약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균형발전위는 지난 4일 규탄 성명을 내고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2000만이 거주하는 수도권을 방어하기 위해 사드를 추가구매배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면서"사드 추가 배치가 수도권 방어에 실질적 효용성이 적음에도 이번 대선에서 안보이슈를 정략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사드배치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대 중국 경제보복 손해가 17조에 이르렀다며국제적 분쟁만 예상되는 무리한 공약임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이외 지방에 사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아직도 수도권이 우선이라고 생각 하고 있다면서"수도권을 방어하기 위해 지방은 희생해야만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일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전북 미래경제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6일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 미래경제단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미래경제단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조직으로 선대위 상임고문과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의 전국 조직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은 정세균 전 총리의 격려사와 안호영 조직본부 수석본부장 및 미래경제총관단장의 출범사, 김민철 조직본부 부본부장, 민병덕 조직상황실장, 김성주 도당위원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 미래경제단은 안호영 미래경제총괄단장이 주도적으로 특보를 모집해 전국 최대 조직인 1만여명이 조직화됐으며 현장 임명장 수여식은 300여명이 참석해 정권 재창출을 결의했다. 안호영 총괄단장은 미래경제단은 정세균 전 총리가 직접 주도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운영되는 핵심 조직이라며 답보 상태에 빠진 지지율과 선거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세균 전 총리는 격려사에서 이번 선거는 아주 박빙이다. 누가 승리할지 확신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지금 시점에서 전북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재명 후보의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부안군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데 이어 이 농장 방역대에 있는 정읍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부안 3건, 정읍 1건, 김제 1건 등 총 5건으로 늘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부안 종계 농장 방역대(10㎞ 내)를 정밀 검사하는 과정에서, 약 6㎞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H5형 항원 검출)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 5일 부안 종계 농장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던 종계 1만 3000마리는 고병원성 확진을 받기 전, 예방적 살처분됐다. 이후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 내 가금 농가 53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하던 중 육용오리 농장에서 의심축을 발견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초동대응팀을 현장 투입해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해당 농장의 반경 10㎞ 내 가금 농가 77호(닭 67호, 오리 9호, 메추리 1호)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정밀 검사 등을 하고 있다. 박태욱 도 동물방역과장은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 또 폐사 증가, 산란율과 사료 섭취량 저하 등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1588-4060)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일 금융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핀테크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개(사후관리 기업 2개사 포함) 기업에게는 미래기술혁신센터(전주 팔복동 소재) 내 창업 공간과 사업화 지원금(최대 4000만 원 이내)이 지원된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전문교육 및 1:1 멘토링 등 다채로운 역랑강화 프로그램으로 사업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핀테크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하 창업기업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 본 사업장 도내 이전 또는 지사연구소 설립이 가능한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도가 미래 금융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핀테크 양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임실)은 최근 경남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태농업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하마을 주민들은 지난 2008년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귀향한 무렵부터 오리, 우렁이 등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키우기 시작해 현재까지 봉하마을 전체가 생태농업으로 전환하여 봉하쌀 브랜드로 대표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완수 의원은 친환경 생태농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는 생태농업이 보편화될 것인 만큼 전북도 역시 노 대통령이 시작한 생태농업을 계승발전시켜 친환경농업 보편기술 개발 및 특구 지정 등 적극적인 장려 정책을 통해 생태농업을 보다 확산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도내 군 단위 지역의 경우 인구감소와 농산업붕괴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있다. 이 위기와 전환의 시대적 사명을 반드시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의 농촌기본소득을 꼭 임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전북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 장애인위원회는 5일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앙선대위 장애인위원회 윤희식 위원장과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전북 장애인 관련 현장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의 모든 장애계가 앞장서서 모든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장애인 지원 정책과 이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윤희식 장애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설치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정책이 완성되고 있으며,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 고달픈 삶을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을 세세히 살피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돼야 중소서민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올 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관련해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에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부는 14조 원 규모의 2022년 1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개편된 것과 관련해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원과 의원이 잘 운영되도록 국민들께 널리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병원의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새 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이집트 방문 기간에 피라미드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관광 산업 촉진을 위해 이집트 측이 요청한 일정으로, 이집트 문화부 장관이 영접부터 가이드까지 함께한 공식일정이었다며 다만 양국의 협의에 의해서 비공개로 한 것이라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1921일 이집트에 머무르는 동안 이집트 문화부 장관과 함께 피라미드를 관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전북본부가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본부 발대식에는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민주당 선대위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후보직속 위원회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제20대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자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 1월 국민통합본부도 함께 발족했다. 이번 전북본부 발대식에는 고창 출신 국민통합본부 수석부위원장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과 군산 출신 국민통합본부 부위원장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시을)이 참석했다. 국민통합본부 수석부위원장 홍영표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앞에 놓인 중대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적대와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통합본부를 기동성 있게 운영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민심 행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전북본부 상임본부장은 정진 전 민주당 전북도당 후원회장이 맡았으며 공동본부장과 부본부장 등 50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또 전북 14대 시군 대표단 200명과 여성, 청년, 직능 대표단 300명 등 총 550여명으로 출범했다.
이덕춘 전주을 선대위원장이 3일 이재명 후보의 긴급재정명령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후보는 지난 2일 지역민영방송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코로나19피해 지원을 위해 당선시 추경예산이 여의치 않을 경우 첫번째로 50조원 상당의 긴급재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를 사전에 준비하자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며 "민생우선, 경제대통령은 바로 이재명 후보라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건전한 재정유지는 위기상황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고 지금이 최대의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긴급재정명령을 실시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위기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경제대통령, 민생대통령으로 나서기 위해 소확행 공약 등 650여개의 공약을 발굴,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로가 누적된 전북도 감염병 대응 공무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승우 전북도의원((군산4)은 3일 "전북도가 지난해 7월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지만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최근 오미크론까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감염병 대응 공무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며 이로 인해 최근에도 3명의 담당 공무원이 병가와 장기 휴가에 들어가는 등 감염병 대응 공무원들의 이탈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환자관리, 역학조사, 백신접종, 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운영,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 등 감염병관리과 업무량이 폭증했다. 또 현장 대응을 위해 매일 3명씩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등 업무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며 복지여성보건국 내 타 부서에서 근무 지정을 통해 코로나 업무지원을 하겠다고 했으나 이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격'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조직개편을 통한 정원확보 등 추가적인 인력 충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북도의원이 제안한 저출산 정책 개선 방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3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농산업경제위원장인 김철수 의원(정읍1)이 지난해 7월과 9월 임시회 본회의에서 저출산 정책 개선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육아휴직 수당제도 개선과 난임치료 지원 확대를 촉구, 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지원제도가 개선됐다. 이로써 저출산정책이 현행 출산장려금을 높이는 복지차원의 정책에서 난임치료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육아휴직급여가 증대되는 등 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이 지난해 5분발언과 건의안을 통해 육아휴직급여의 증대와 난임시술 비용지원 확대를 촉구한 결과 올해 육아휴직 지원금은 현행 월봉금액의 50%에서 80% 증가됐다. 또 난임시술 지원도 신선배아 7회에서 9회로, 동결배아는 5회에서 7회로 각각 확대됐다. 김 의원은 현행 월봉금액의 80%를 지원하고 있는 육아휴직급여를 100%로 확대하고 난임지원의 소득기준도 (현행 2인 가구 기준 월 586만 8000원) 완화하는 등 난임 대상자들을 위한 폭넓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저출산 문제는 인류의 생존과 국가의 존립기반마저 흔들 수 있다"며 "벼랑 끝에 서 있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시대에 맞는 정책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송하진 도지사)는 3일 14개 시장군수들과 긴급방역회의를 개최하고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미크론 도내 확산세가 엄중해짐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지사 및 14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현재 전북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인원을 경신하고 있고, 특히 이번 설명절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도내 1일 확진자가 900명 선도 넘어서고 있다. 더군다나 설 연휴가 끝나 타지 친지들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곧 학교 개학도 앞두고 있어 확산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의료체계 범위 내에서 확진자 관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확산세를 완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확산세 완화를 위해 시군에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산세를 완만히 유지하는 방법은 방역수칙 준수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고 △대화할 때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이동자제 등 개인 방역의 생활화 △백신 미접종자도내 거주 외국인 대상 백신접종률 제고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설득과 점검 병행 △집단감염 발생지 전수 점검 시행 △지나친 낙관론이나 패배주의의 확산 경계를 당부했다. 또한 오미크론에 대응한 정부의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시작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사용법에 대한 범도민 홍보 △오미크론 치료에 참여하는 호흡기전담클릭닉과 동네 병의원 지원 강화 및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의사협회 등과의 충분한 협의를 강조했다. 송하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위기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오미크론의 파고를 넘어서자며 도민들께서는 나와 가족, 특히 우리 주변의 건강 약자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와 시군은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바뀌는 검사치료체계를 상세히 안내하고, 재택치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제7기 청년정책포럼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전북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대표 청년협의체 기구로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그간 408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도내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실제 청년 기본조례 제정과 청년허브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7기 포럼단 모집 규모는 5개 분과(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지원, 참여권리) 70명으로 이전 50명에 비해 20명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의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포럼 단원은 올해 12월말까지 다양한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 활동을 하게 된다. 포럼단원에게는 전북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전북도지사 및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의 표창도 전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3일 정부가 신규로 공모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전주시와 익산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 선정 위원 등 전문가의 사전 자문회의를 수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전국 16개소 선정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는 전주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구축과 익산시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DRT) 및 도로 위험감지 솔루션 구축이다. 전주시 사업은 풍남동, 중앙동 일원의 한옥마을 및 남부시장의 공영노상 주차장 5개소에 주차관리 통합센터 및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주변 상가에 모바일 앱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권 발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익산시 사업은 익산시 함열읍 등 농촌지역 12개면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및 결빙 등 도로위험감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번 선정된 사업은 도민의 불편 사항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결함으로서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그 효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공무원이 직권을 이용해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 침해행위를 한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무원 개인정보 유출 방지 3법을 지난 28일 발의했다. 최근 공무원이 불법유출한 신변보호 여성의 개인정보가 악용돼 여성의 가족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큰 가운데, 이번 법안은 이러한 범죄의 재발을 막기위해 발의됐다.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무원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죄를 범했을 경우, 이를 결격사유 및 당연퇴직 사유로 규정하는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원은 공무원이 유출한 개인정보가 살인사건에 악용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개인정보 유출을 무겁게 인식하지 않는 분위기와 느슨한 규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개인정보 수집제공이용 등에 대한 공무원의 책임 강화와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법안은 김은혜서일준성일종이양수이철규조수진조태용추경호하태경 의원 10인이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지난 1일 설날 진안 금당사를 찾아 원행(7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과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금당사 회주스님을 맡고 있는 원행 스님은 불교계 현안 등을 주제로 차담회를 진행했다. 원행 총무원장은 올해는 선거의 해로 지역과 계층 간 갈등과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돼 많은 중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종교가 중심이 돼 국민의 마음에 위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문화를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에서 빛나는 문화강국이 됐다며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보존시키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는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배 의원)를 설치해 문화재의 보존, 전승, 향유를 위한 종합적인 국가지원체계를 입법 로드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0일 완주 송광사를 찾아 도영 큰스님을 예방하는 등 연휴 기간 종교계 및 사찰을 방문해 차담회를 계속하고 있다.
전북도는 2일 말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구축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 전문인력양성 등 총 3개 분야에 4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말산업 기반구축에 14억 원을 투자해 승마장 부대시설(외승로, 휴게시설 등) 조성 및 승용마 조련‧번식, 승마장(농가)시설개선을 추진한다. 또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총 22억 원을 투자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생승마체험 및 승마인구 도내 유입을 위한 농촌관광승마 확대,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전문인력양성기관에도 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승마지도사 및 조련사 등 말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도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 국내 승마산업이 초기 단계이지만 전북도가 자연과 함께하는 승마체험‧힐링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말산업이 지역 내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18년 도내 5개 시‧군(익산‧김제‧완주‧진안‧장수)을 연계해 전국 제4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농업민생 4법, 윤대통령 거부권행사하면 거센 저항 받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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