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무소속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군산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이 연장된 사실을 두고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김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붕괴와 코로나 19로 가중된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 연창을 요청했다.
지난 10일 열린 산자위 회의에서도 성 장관에게“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난국 타개를 위한 추경도 필요하지만 성과도출이 덜 된 특별위기지역지정기간을 연장하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지역 지정 기간 연장의 최종 목표는 지정해제”라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메카로의 성공적인 주력산업 전환을 목표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산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되고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까지 철수하면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4월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산업부가 지난 11일 2년 연장을 결정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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