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통질문
① 내가 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
② 꼭 이루고 실천하고 싶은 공약
③ 완주진안무주장수 특성과 미래를 논한다면
④ 이번 총선 구도 전략과 전망은
⑤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안호영
① “문재인 정부 들어 집권여당, 그리고 ‘일 잘하는’의원의 존재가 완주·진안·무주·장수와 전북 발전에 중요한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힘있는 집권여당의 재선의원이 있어야 ‘더 잘사는 완진무장’과 ‘전북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다. 또한 총선 승리를 통해 전북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② “우선 불법폐기물 처리의 국가 책임을 규정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 방치·불법투기 및 재난폐기물 처리체계를 구축해 민간처리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주도의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째로, 인구감소지역 특례지원을 위한 부처간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법안을 만드는 일이다.단순한 특정 사업에 대한 지원만으로 지역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소멸방지 및 인구감소지역 활력강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의 체계화, 부처 간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철도, 도로 등 상호연계성이 높은 교통망 구축사업을 국가중장기계획에 포함시키는 포용적 국가교통망 구축으로 완·진·무·장의 성장효과를 제고하는 것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주~김천 및 동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단 철도 건설을,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각각 반영하고, 현재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동상~주천, 소양~동상, 부귀~소양, 백운~성수 등의 도로개량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
③ “완주·진안·무주·장수 4개 군은 면적이 2천784㎢로 전라북도의 34.5%를 차지하지만, 인구가 분산됨에 따라 개발욕구가 강한 지역이다.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완주는 친환경 자동차의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 수소상용차 전진기지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무엇보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수소버스기 2만대 생산이 되면 매출액 예상누적이 12조6천억원(6억3천만원×20,000대)으로 전북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다.
진안·무주·장수군은 힐링의 적지로 꼽히는 만큼, 산악관광을 활용한 건강·휴양의 1번지로 발전시킨다면, 재도약의 기틀을 만들어 갈 수 있다.”
④ “20대 국회에서 전북 면적의 1/3을 차지하는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의 발전, 그리고 주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및 특별교부세 확보, 수소시범도시 선정, 지덕권 산림치유원 국가사업화, 무주리조트 투자 유치 노력, 장수 비행기재 추진, 지역 내 SOC 건설 등을 이끌어냈다.
집권여당 의원이자, 전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결과다. 지역주민들도 이같은 의정활동과 집권여당 승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의정활동의 성과와 인물, 그리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책임지는 공약제시, 그리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다.
⑤ “4월 15일 제21대 총선은 중요하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해 혁신·포용·공정·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총선 승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전북의 친구’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낸 성과를 기반으로, 전북과 완주·진안·무주·장수이 그 훈풍을 이용해 대도약을 가속화해야 한다.‘일 잘하는 여당 재선의원’이 필요한 이유다.저를 꼭 뽑아주셔서 더 큰 일꾼으로 써주시길 부탁드린다.”
임정엽
① “나는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해봤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도 해봤다.
완주군수 당선 시 전국 85개 군 가운데 재정순위가 76위에 불과했지만 4년 반 만에 전국 1위에 올라 전국 지자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구와 예산 등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위에 있었던 청원군을 추월한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었다.
완주군 최초로 예산 5,000억원 시대를 개막한 것도 이 때다. 정부와 타 지자체들의 비관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대표적인 농업정책으로 성공한 로컬푸드를 비롯해 마을기업, 공유경제, 사회적 경제 등을 도입해 성공을 이끌었다.
30년 넘게 전북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새만금사업 굴레를 벗어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 전북과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② “우리나라 기반인 농촌인구가 줄고 있다. 줄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다 보면 어느 새 없어져버리는 것이 당연지 않겠는가.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지방소멸대응 특별법’(인구감소지역 활력증 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 초안은 이미 마련된 상태로, 21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첫 법안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를 제외한 10개 지역 183읍면동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나타났다. 인구유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적인 차원의 종합전략을 수립하여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 활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또 ‘식량안보법’ 제정과 ‘기초농산물 수매제’를 도입하고 싶다. 식량자급률을 높여 식량주권을 사수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겠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2013-2015년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32위인 23.8%다. 전세계 평균 곡물자급률 102.5%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중국(97.5%) 과 일본(27.5%)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식량주권을 사수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여 우리나라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식량안보법’을 발의하겠다.”
③ “완주는 전주의 변두리로, 무진장은 군산익산 등 서남권의 변두리로 치부되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그래서 사회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 하는 등 차별을 받아왔다. 사업 전반의 개선방안이 요구된다는 의미다. 동부권은 유달리 산의 면적이 넓다. 그렇기에 산을 이용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적인 특성상 주민들의 주 소득원인 농업과 임업이 한계 상황에 봉착한 것이 가장 큰 현안이기 때문이다.
로컬푸드 시즌 2도 시작할 계획이다. 로컬푸드를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 직매장을 설치해 ‘월급쟁이 농가’를 육성하겠다. 로컬푸드로 ‘월급 받는 농가’ 10만호가 탄생할 것이다.
공약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4년 후 완무진장은 탄력을 잃은 초고령 사회에서 벗어나 발전동력을 얻을 것으로 본다.”
④ “전북을 포함해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운명을 바꿨다. 촛불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다. 그렇게 민주당도 다시 태어났다. 지금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전북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과 지난 지방선거의 압승을 등에 업고 이번 총선을 치르려 한다. 전북은, 이번 선거에서 분명한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당을 보지 말고 인물을 봐야 한다. 누가 일을 할 줄 알고, 지역을 위하는지를 봐야한다.그래야 지역이 바뀌고 전북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뀐다. 힘든 선거가 되겠지만 지역을 위해 포기할 수 없다.”
⑤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오로지 국민들만 바라보고 국민들만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
농촌이 힘들기에 농민 기본소득제 추진도 적극 검토할 줄 알아야 한다.일자리·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귀농귀촌인의 지역 연착륙 기반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다.
기본소득제에 ‘농민’을 추가한 것이 바로 ‘농민기본소득제’다. 농민에게 ‘생활에 필요한 일정한 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 가장 잘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당’ 간판을 떼보면 ‘진짜 일꾼’을 볼 수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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