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무소속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만금도민회의(전북환경운동연합·전북녹색연합·시민행동21·생명의숲 4개 시민단체 참여)와 즉각적인 새만금 해수유통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새만금사업은 지난 30년간 11조원을 투자하였으나 전북 발전에 뚜렷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획기적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 새만금의 친환경 개발이 가능하고 전북의 수산업이 살고, 전북 경제에 숨통이 트인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년간 국민 세금 4조4000억원을 투입한 새만금 수질개선사업은 환경부 수질 측정 결과 대부분의 지점에서 최악의 등급인 5~6급수로 판명되는 등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불편한 진실을 말하자면 새만금사업으로 전북은 경제적 이득은 커녕 새만금이 있다는 이유로 예산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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