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가유공자 진료와 재활 등을 위한 처우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우리 영토 수호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당한 특별한 희생엔 더욱 공정하고 정의로운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보훈보상대상자들의 의료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현재 보훈처는 대상자가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 지정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전북은 예수병원과 전북대병원, 대자인 병원 등 10여 곳이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전북지역 보훈대상자 4만여 명은 대부분 고령으로 면역력이 취약한데다 농산촌 등 의료 소외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위탁병원 이용이 편치 않다는 것이 그들의 고충이다.
임 후보는 “농어촌 등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들이 더 가깝게, 의료비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