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전북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6+1 공약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먼저 새만금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 실현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국제학교 설립, 이전기업 취득세·등록면허세 대폭 감면을 약속했다.
또 미래형 일자리산업의 전진기지 육성을 위해 탄소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에 앞장, 탄소 등 신소재 국가적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도 꼽았다.
선대위는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전주-대구 고속도로를 건설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토 횡단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만간 실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전주에서 무주, 무주에서 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우선 반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북 동부권의 지역경제 침체 현상을 막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북 동부권 6개 시군에 대한 각 1의 발전기제를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농도 전북의 전통적 산업기반 강화와 유구한 역사문화를 활용한 생활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마련,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가 감염병 연구복합단지 구축 등을 약속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총선은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분노와 증오, 맹목적인 편가르기는 대결과 갈등으로 서로를 힘들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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