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이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화학물질관리, 안전관리 등 분야별 관할 기관에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대기·수질 배출시설 분야를 맡고 전북지방환경청은 화학물질관리 분야를 맡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안전관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합동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점검 등을 통해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안전 전북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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