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실록 수호대의 활약상을 듣고 일의 기쁨과 슬픔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낭독공연이 열린다.
전주시립극단은 20~22일 ‘제117회 기획공연’로 낭독공연 ‘책 읽어주는 ♂♀’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예술단 다목적홀에서 목·금 오후 7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장은영 작가의 동화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 와 장류진 작가의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中 ‘잘 살겠습니다’를 들려준다. 일의> 으랏차차>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장은영 작가는 줄곧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써왔다. 최근에는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출간한 이 책에는 역사를 지키려는 자들과 빼앗으려는 자들의 쫓고 쫓기는 대장정이 펼쳐진다. 전춘근, 정경림, 고조영, 서형화, 서유정, 소종호, 정준모가 출연해 수많은 방해와 고난을 떨쳐내고 실록을 무사히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번째 순서로는 장류진 작가의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에 실린 ‘잘 살겠습니다’를 홍지예, 안대원, 홍자연, 최욱로가 출연해 책을 읽어준다. 일의>
대학입학과 함께 야무지게 스펙을 쌓고 원하던 회사에 입사한 ‘나’는 같은 회사의 남자친구 구재와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별로 달갑지 않은 입사동기 빛나 언니가 자꾸만 만나자고 하는데, 자기의 결혼소식을 전해놓고 ‘나’의 결혼식에는 오지 않는 빛나 언니.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있을 지 귀기울여보자.
이번 낭독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예약 문의 010-3346-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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