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7일 ‘남노송동 새뜰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노송동 기린봉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새뜰마을 조성사업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추진 절차를 안내하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했다.
남노송동 새뜰마을 조성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 29억 원 등 총 41억5700만 원을 들여 노후주택 정비, 거점공간 조성, 기반시설 정비 지원,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육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뒤 오는 12월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국승철 시 도시재생과장은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은 물론 공동체와 주민돌봄 분야도 내실 있게 챙길 수 있는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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