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 학생들이 제13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최근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북푸른학교에 재학중인 송현수 학생(초5)이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박지원 학생(고2)이 최우수상, 김하민 학생(초4)이 우수상, 이효주(고1) · 여준서(중3) · 김은강(중3) · 박현용(중2) ·최근옥(중1) · 전호택(중1) · 유라영(중1) · 박수연(초6)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각 장애 영역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교에게 수여되는 발달장애 부문 ‘우수학교상’도 수상해 감동을 더했다.
송현수 군은 “처음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라서 더욱 즐겁고 재밌었다” 고 했다.
최춘규 교장은 “책을 읽고 소감을 써보고 글귀에 감동 받는 소중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북푸른학교는 9년간 독서교육 활동과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 ‘푸른 독서 골든벨 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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