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설립 후보지에 정읍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민연금은 7월말에서 8월 중순까지 연수원을 짓기 위한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도내 자치단체에서 총 21곳을 추천 받았다. 지역은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법 취지에 따라 전북으로 한정했다.
이 후 전문가 위원회가 구성된 후 후보지 평가를 한 결과, 정읍시가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국민연금 연수원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연수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지역균형발전을 중심에 두고 정읍·고창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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