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장애학생 교육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꼽혔다.
우석대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전국 423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 결과, 39개 최우수 캠퍼스를 선정했고 최우수 캠퍼스 군에 우석대 전주캠퍼스와 진천캠퍼스가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대상 대학들은 △입시전형·정보제공 기준의 선발영역 △학습지원·운영에 대한 교수·학습영역 △내외부 시설 및 설비 영역 등에 대해 현장방문과 학생만족도 조사를 받았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시설·설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우석대는 교육부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3년 주기)에서 2005년부터 5차례에 걸쳐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석대는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트 장착 차량 지원 △전동휠체어 대여 △전동휠체어 충전소 운영 △장애대학생 도우미 및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터치스크린 노트북 △점자 및 라벨프린터 등의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하고 있다.
남 총장은 “2005년부터 얻게 된 최우수 대학 타이틀은 유아특수교육과와 특수교육과, 재활학과를 비롯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관련 학과와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는 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학생중심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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