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호남권 최초로 ‘소방안전 빅데이터 센터’를 유치했다.
소방청에서 추진하는 ‘2021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이는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중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 특화된 소방 재난정보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수요조사 △도농 융·복합 데이터 상품 발굴 △소방안전 빅데이터 기반 구축·플랫폼 연계 △수요자 만족도 조사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이며, 도내 대학·연구기관·소방산업체를 비롯해 일반인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호남권 최초로 소방안전 빅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게 돼 뜻깊다”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체계적 재난예방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소방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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