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집행을 앞두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특별팀)’를 꾸렸다.
TF는 최훈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집행관리반, 행정지원반, 언론대응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TF는 이달 중순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대한 지급 기준, 사용처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오는 25일부터는 자체 콜센터를 운영해 국민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하위 80% 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에 대해서는 우대 기준을 적용한다. 이렇게 되면 전 국민의 약 88%가 국민지원금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