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청년층의 전세자금 대출과 가계대출의 폭발적인 증가가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금융감독원에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재임 기간 중 전세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부동산을 사기 위한 대출 열풍에 전세난까지 덮치면서 2017년 29조1738억이던 청년층 전세자금대출 5년 만에 88조234억 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전체 전세자금대출 잔액 중 청년층 대출 비중은 60%에 달했다.
같은 기간 20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4조3891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 기준 24조3886억 원으로 5배 이상 급등했다. 청년층의 가계대출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청년층 가계부채 비중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확대되어 2021년 2분기 기준 26.9%를 기록했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12.8%로 다른 연령층의 증가율 7.8%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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