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산물벼 1만 4630t, 친환경벼 291t, 건조벼 5만 6375t 등 계획물량 7만 1296t을 전량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출수기 장마 영향으로 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별도로 피해 벼 매입을 농식품부에 건의하고 희망 수매물량 211t을 전량 매입했다.
지난 28일 최종 확정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1등 기준(40kg, 조곡)은 전년보다 840원(1.1% 하락) 낮은 7만 4300원, 피해벼 A등급(30kg, 조곡)은 2400원(5.6% 상승) 높은 4만 2860원으로 나타났다.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은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21만 4138원(80kg 기준)을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중간정산금(3만 원은 매입 당일 지급)을 제외한 추가 지급금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로 12월 31일까지 개인 통장에 지급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매입대금이 올해 병충해 등 심각한 피해로 큰 상심에 빠진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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