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최초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7일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점 1층에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서한국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JB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JB플랫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전북의 랜드 마크로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제공 및 선도적 디지털 금융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JB만의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 및 방향 설정과 디지털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금융을 선제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단순히 기술만 앞서는 것이 아닌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1년여의 준비 끝에 개관했다.
JB플랫폼은 국내 은행권에서 최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금융에듀테인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관련 정보들을 놀이와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것.
이를 위해 JB플랫폼에서는 ‘JB 머니를 획득하라’, ‘JB 머니를 모아라’, ‘JB 마스터가 되자’ 등 총 3가지 미션을 제시하고 각 미션 수행 후 개인별 마스터 밴드 태깅을 통해 JB 머니를 모으고 불릴 수 있다.
또한 환전 체험, 환율변동, 국가 간 화폐 가치의 차이를 VR을 통해 메타버스 속에서 체험하는 ‘메타버스 월드’,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플랫폼 체험을 복습하는 공간인 ‘마스터 클래스’, JB 플랫폼을 수료한 마스터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미디어 월에 전시하는 ‘마스터 홀’, 마지막으로 ‘제이비 스토어’와 ‘도네이션트리’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체험할 수 있다.
서한국 은행장은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을 통해 디지털과 친숙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콘텐츠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확립과 실질적인 금융교육 및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을 읽고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관한 플랫폼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2팀, 1팀당 15명씩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체험을 시작으로 보육원 및 그룹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개학 후 학교 및 기관 단체, 특히 중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체험에 관한 자세한 안내나 이용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JB 플랫폼 홈페이지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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