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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품 경매

26일 오후 3시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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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6일 오후 3시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무형문화재의 작품을 경매하는 ‘공예옥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예옥션 진행 당시 모습이다.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전당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6일 오후 3시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무형문화재의 작품을 경매하는 ‘공예옥션’을 진행한다.

공예문화의 가치와 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예옥션은 공예분야 판로확대와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해 장인들의 작품을 실시간 소통을 통해 판매하는 경매 행사다.

2020년 비대면 ‘골라보쇼 공예옥숀’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공예품 경매 ‘명인명장 공예옥션’은 해가 거듭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경매시장에서 공예 작품이 가지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경매에 오르는 작품은 △색지장 김혜미자 장인의 ‘달항아리’ △우산장 윤규상의 ‘지양산’ △전주나전장 최대규의 ‘나전수저’ △선자장 방화선의 ‘단선’ △방짜유기장 이종덕의 ‘좌종, 원형접시세트’ △낙죽장 이신입의 ‘백선’,‘매화선’ △목조각장 김종연의 ‘까치호랑이’ △옹기장 안시성의 ‘깊은 볼세트’ 등 총 10점이다.

작품 감정가는 8만원(좌종)부터 100만원(달항아리)까지 다양하다.

경매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과 현장 판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식 유튜브에 접속하면 된다.

사회자가 입찰가를 제시하면 응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최종 1명의 응찰자가 나올 때까지 경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자는 댓글로, 현장 참여자는 현장에 준비된 소품을 활용해 응찰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공예옥션을 통해 공예분야 판로확대 및 소비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경매를 통해 작품을 소장하고 생활 속에서 공예품을 직접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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