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10일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머무는 숙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현재 잼버리 참가자 5720명은 지난 8일 새만금 잼버리 영지를 떠나 도내 7개 시·군 9개 숙소로 입소해 체류하고 있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해당 숙소에 대한 112 연계 순찰 강화, 긴급현장상황반 운영, 외사 통역 요원, 형사 등 경찰관을 배치하고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등 참가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2000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가 숙영하는 익산을 관리 하는 익산경찰서는 숙소에 ‘잼버리 이동파출소’를 운영하며 통역 서비스 제공, 교통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도내 시군 16개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참여시 행사장 주변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관리, 경찰관 배치, 지자체, 소방 핫라인 및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안전활동을 추진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남은 기간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사고와 치안 대비를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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