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훈산학원 전북중학교(교장 최기표)가 '2023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17일 이틀간 전주 기전중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북중은 결승전에 오른 전주 화정중을 38대 35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전북중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피터팬의 김주한 지도교사는“이번 우승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연습 과정과 노력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의 건전한 에너지 발산으로 학교 내에서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학교폭력예방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평소에 꾸준하게 준비해온 학생들에게 고맙고 노력의 결실을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중은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오는 11월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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