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1곳은 평소와 동일한 24시간 응급실 등 의료체계가 유지된다.
또 보건소 등 공공기관 137개소, 병·의원 302개소, 약국 326개소는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열어 비상 진료를 하게된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혹시 모를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추진하고,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한 뒤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비할 예정이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현황은 소방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전북특자도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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