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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에 화평스님

"사회와 소통하고 대중과 화합하는 승가공동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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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주지에 화평스님이 선출됐다.

지난 30일 금산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열린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산중총회에서 화평스님이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 임기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4년이다. 

이날 산중총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화평스님은 “사회와 소통하고 대중과 화합하는 승가공동체를 구현하고, 교구 공영제로 신뢰받는 전북불교를 만들겠다”라며 “은사 스님께서 평생 추구하신 ‘깨달음의 사회화’라는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산사 주지로 선출된 화평스님은 1988년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사미계를 수지하고, 1993년 일타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이어 1998년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2001년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7년 불교전문강당과 2012년 동국대 불교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 상임이사, 서원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조계종 화쟁위원, 전구 서고사 주지, 중앙종회의원(제16·17·18대), 조계종 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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