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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백 미술관, 목련 동인 '매그놀리아' 전시회 25일까지 열려

이철량 작가 제자로 꾸려진 목련 동인 '매그놀리아'
이미애, 이기숙 등 8명 작가 참여해 조각, 토르소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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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숙, 안식을 주는 숲-부엉이 가족/사진제공=누벨백미술관  

올해로 24회를 맞은 목련 동인 '매그놀리아(magnolia·목련)' 전시회가 25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열린다. 

매그놀리아 전시회는 전북대 명예교수 이철량 작가가 안양여고 재직 당시 미술반 학생들과 전시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목련은 안양여고 교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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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Woodstone./사진제공=누벨백미술관 

이철량 작가의 가르침을 받은 11명의 여고생들은 졸업 후 각자의 영역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번 전시회에는 이미애, 이기숙, 정은정 등 작가 8명이 참여해 한국화, 조각, 토르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누벨백미술관 관계자는 "이철량 작가의 제자들로 꾸려진 작가들이 함께 모여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이철량 교수 초대로 누벨백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한 만큼,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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