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전주만의 공연 프로그램이 7일부터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조선 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맛의 여정’을 연다. 전석 2만 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전주비빔밥의 탄생 비화와 그 여정을 픽션의 댄스뮤지컬로 재해석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댄스뮤지컬의 내용은 지난해 공연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짜여졌다.
특히 올해는 전주의 전통 상권인 전주 남문장(현 전주 남부시장)에서 펼쳐지던 흥겨운 무대도 구현돼 관객들이 댄스뮤지컬 공연, 지역예술가들을 통한 프로그램 체험 및 포토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와의 협업과 함께 새롭게 구성한 음악과 판소리, 댄스까지 더해져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현장 예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8-5525)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상궁스테이’라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해 체류형 문화관광 상품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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