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외부기고

[한 컷 미술관]  천칠봉·천광호 부자전: 길 위에 선 화가

2024. 9. 13 ~ 10. 15

전주 기린미술관

 

image

미술가: 천칠봉(1920~1984)

명  제: 애련정

재  료: 캔버스 위에 유채

규  격: 90.9x72.7cm

제작년도: 1965

 

 

작품설명:

천칠봉에게 고궁은 단순한 묘사의 대상이 아니라 한국 자연의 반영으로 한국 감각의 원형을 탐구한 제재였다. 비원은 단순한 묘사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우리 고유한 정성의 세계로 안내한 거다. 약간은 헐렁하고 느슨하게 화면을 구성하고 묘사해서 대상들 사이로 공기가 감돌게 함으로써 관자가 더 편안하게 작품 앞에 설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고 있다.

 

 

미술가 약력:

천칠봉은 1961년 <고궁>으로 처음 입선한 후 1969년까지 9년 동안 해마다 입·특선하고 1981년까지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로 초청되었으며, 1977년에는 심사위원을 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병무상담] 병력동원소집 보류대상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오피니언난 웹툰 작가이다 4

오피니언점술사의 시대

정치일반전북 핵심 사업들 '성장 동력' 확보

정치일반첨단 방위산업의 새 시대, 새만금이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