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전북민예총)은 이달 키르기스스탄과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국제교류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이다.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세종학당, 고려인협회 예술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실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현지에서 업무 협약식 및 교류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전북민예총 예술단은 세종학당과 고려인협회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등 고려인협회 예술단과의 워크숍 및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전통예술의 진수를 알리고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전북민예총은 전북지역에 거주하거나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단체다. 단체는 450여 명 예술가 회원의 일상적 복지 사업과 각종 예술 관련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 정책에 관한 의견 및 대안 제시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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