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화회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전시실에서 ‘제15회 전북민화회 회원전’을 연다.
오는 1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다시 민화야 날아보자’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지난 1년 동안 작품 창작을 위해 고군분투 해온 총 34명의 전북민화회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전시장에는 모란도, 화접도, 청룡, 황룡도, 호작도, 책가도, 화조도, 일월오봉도 등 옛 선조들의 풍류와 멋을 느낄 수 있는 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연수 전북민화회 회장은 “우리 전통 민화를 지키기 위해 연구하며 노력하신 전북민화회 회원들의 결과물을 이번 15번째 전시를 통해 내놓게 됐다”며 “멋진 작품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도민 여러분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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