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 중·고등학교 목정미술공모전에서 정영수·이윤서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목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풍남문화재단이 주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 중·고등학교 목정미술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총 42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8일 7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공정하게 심사됐다.
그 결과 고등부에는 정영수(한국전통문화고 1학년) 학생, 중등부에는 이윤서(봉서중 2학년) 학생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두 학생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과 목정문화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고등부 대상자에게는 100만 원, 중등부 대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밖의 최우수상(6명), 우수상(18명)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선기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사회적으로 예체능이 위축돼 가는 가운데에도 학생들의 다양하면서도 열정이 담긴 작품을 보면서 희망과 꿈을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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