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호텔외식조리학과와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신경순)이 20일부터 이틀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80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전주캠퍼스 종합관 4층 ‘나르샤(레스토랑 실습실)’에서 진행된 첫날 오찬 행사에는 박노준 총장과 신경순 지청장, 심재광 학생취업처장, 이보순 식품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초청 오찬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손수 식재료를 구입해 한우국밥과 한우불고기·모둠전 등 10여 가지 메뉴를 만들었다.
박노준 총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순국선열의 나라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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