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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작품·공연 한자리에서 만나다

23일 오후 3시 30분~6시 팔복예술공장서 ‘제5회 청년독립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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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작품 전시와 수준 높은 공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전주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한 15팀 21인의 청년예술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제5회 청년독립예술제’를 오는 23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개최한다. 

‘청년독립예술제’는 청년예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4그룹을 이뤄 △시선 △Happy box to you △시간의 흐름 △골방이라는 소주제로 꿈꾸는 전주의 모습과 예술가들의 고민을 전시(공연)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예술가들은 ‘시선’이라는 주제를 통해 계절의 변화가 인간의 감정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Happy box to you’라는 주제에서는 인간 부재를 극복하고 인간의 온기가 다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예술을 통한 관측은 시각을 넘어 감정, 본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끝으로 청년예술가들은 골방(骨房)이라는 주제로 예술가의 생활과 경제적 문제, 신체적 질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안정 등 다양한 일상에서의 문제들을 풀어낸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 청년예술시점 사업은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문화예술 향유에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인들의 성장 기회와 경험을 지원해줄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향후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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