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 중인 교사 하송씨가 '2024년도 한국의 인문학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회원과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인의 수상을 축하했다.
하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학생들에게 글짓기 지도를 하면서 여러 단체에 문학 강의를 펼쳐왔다.
특히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와 인성교육에 앞장서 왔고, 실용서와 동시집, 동화집 등을 출간하여 전국 교도소와 도서관,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하여 주위에 무료로 기증을 하는 등 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인은 문학저널과 국보문학에 수필과 동시로 등단했고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과 대한문예신문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됐다.
저서로는 동시집 <내 마음의 별나무> <엄마의 구두> 창작동요집 <맑은 별> <밝은 별> 등이 있다.
그동안 윤동주문학상, 한국문학신문 대상, 농촌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북문인협회 이사, 미당문학회 기획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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