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기차가 멈출 것으로 보인다.
3일 철도노조 호남본부에 따르면 오는 5일 전북지역 노조원 약 1000명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 노조의 주요 요구는 △외주화-인력 감축 중단과 안전 인력 충원 △2.5% 기본급 인상 △공공기관과 동일한 기준의 성과급 지급 및 임금체불 해결 △4조 2교대 승인 △운전실 감시카메라 시행 중단 등이다.
노조측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12월 총파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며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기 위한 철도노동자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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