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인해 전북경찰에 내려졌던 비상근무 발령이 전면 해제 됐다. 경찰 업무는 정상 근무로 전환됐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를 기준으로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인해 내려졌던 비상근무 발령을 전면 해제했다.
앞서 경찰은 금일 0시께 조지호 경찰청장이 총경급 이상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 경찰관서 경계강화 발령과 지휘관 및 참모 정위치 근무, 경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지시를 내렸다.
비상근무 발령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경찰은 정상근무로 전환돼 본연의 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4시 30분께 국무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6시간만에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면서도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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