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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흔들린 공직기강 다잡는다…전북자치도, 실무직원과 소통 간담회

고위공직자 일탈로 흔들린 공직기강 잡아야…"실무직원 의견 정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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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가운데)와 실무직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 쇄신을 위한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급 이하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 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특히 비공개 소통 채널 신설, 하급자가 상급자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 도입 등 소통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참신한 제안들이 눈길을 끌었다.

최 부지사는 "최근 고위공직자의 일탈로 인해 공직사회가 어수선한 상황"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 쇄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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