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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유양순 개인전 '자연으로의 초대' 24일까지 대자인병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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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유양순 화가. 전북일보DB

문인화가 운산(雲山) 유양순 개인전 ‘자연으로의 초대’가 24일까지 대자인병원 이음길에서 열린다.

문인화는 사군자가 주요 소재이듯 유양순 화가는 꽃과 풍경 등 자연을 주요 소재로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3일 운산은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한정된 공간 안에 머물러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의 우리에게 잠시나마 바람을 느끼고 나무를 보고, 꽃 핀 돌담길을 걷게 해주고 싶었다”고 전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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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밝은 달이 높은 나무에 숨어있네'.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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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작가 제공 

 

운산 유양순 작가는 세계서예비엔날레 우수작가, 한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신춘휘호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심사위원, 전라북도 서예전람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서예연구회 부회장, 한국문인화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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