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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 이승열 PD, 백상예술대상 수상

전주 출신 이승열(李勝烈. 45) PD가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 및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 PD에게 이같은 영광을 안긴 작품은 지난해 MBC에서 인기기에 방영됐던 드라마 「국희」로 작품성과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열 PD는 지난 98년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 「애드버킷」을 연출, 프로듀서 협회 PD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주고(51회)와 서울대 인문대 미학과를 나와 81년 MBC에 조연출로 입사한 그는 86년 히트작 「한지붕 세가족」으로 연출 데뷔, 8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 뉴욕 브룩클린대학 TV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그는 인기 미니시리즈 질투, 파일럿, 도전, 화려한 휴가, 예감 등을 연출, 미니시리즈의 귀재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특히 장인(匠人) 정신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출, 드라마로 성공시키는데 선구역할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PD로 독립, 김종학 프로덕션과 연출계약을 맺고 있는 그는 MBC 하반기 미니시리즈 「야망」을 준비중이며, 영화감독 전업도 계획하고 있다.

 

윤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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