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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용식 주공 전북지사장



“자체 발주 공사를 가급적 도내 건설업체만 참여토록 제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최근 부임한 송용식(宋鎔植·51) 주택공사 전북지사장은 “시공 초기단계인 전주평화(4)지구 익산어양지구 부안봉덕지구의 원도급업체에 지역업체가 하도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이미 공문을 보냈다”고 소개하면서 “무엇보다 주공의 주택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또 “시설물의 하자보수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직원친절도를 높여 입주자가 주공의 서비스에 만족하도록 하겠다”는 송지사장은 “당초 4만세대인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변경, 6만호로 늘려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무결점 아파트·무재해 현장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 출신으로 예당고, 조선대를 나온 그는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이 있으며 자타가 인정하는 주공내 학구파. 오랫동안 대학의 겸임교수로 지낸 경력을 갖고 있고 지금도 건설공사 클레임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중이다. 부인 김정인씨(46)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78년 주공에 입사한 뒤 첫 근무를 익산 어양·마동지구에서 시작, 20년만에 전북에서 근무하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의 아낌없는 애정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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