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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인 전북도 역도연맹 노석천회장

 

 

“역도인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써 역도의 고장, 전북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제7대 전라북도역도연맹을 이끌게 될 신임 노천석회장(56)은 “도내 초·중·고에서 역도 꿈나무를 활발하게 발굴, 육성하고 이들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이미 ‘작은 거인’ 전병관을 배출한 역사(力士)의 고장인데다 전북체고와 순창중·고을 중심으로 우수선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미래가 매우 밝다”면서 “이런 두터운 선수층이 모두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업과 관광업 건설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갖고 있는 노회장은 현재 (유)신동아주택건설 및 기린개발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 태권도협회 이사자격으로 지역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소탈하고 활달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노회장은 전주고와 동국대를 졸업했다.

 

 

 

김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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