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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 전북, 잘하자 전북] 정신적 유산에 식견있는 리더 필요 - 서석희

카톨릭 전주교구 신부

카톨릭 전주교구 서석희 신부 ([email protected])

‘강한 전북’은 정신적, 물질적인 것들이 조화롭게 맞물릴 때 의미가 있다. 마치 경쟁하듯 구호를 외쳐서 발전의 원동력을 찾으려 한다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고 실제로 발전을 한다하더라도 장기적이 되지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전북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 토대 위에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리더들이 필요하다. 가시적인 발전이 때로는 장기적으로는 해가 될 수 있다. 더딜 수도 있지만 각 분야가 보유한 정신적 유산에 대해 총제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는 리더들이 필요하다. 무조건적 성장주의는 오히려 득보다는 해가 될 수도 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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