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 '평창 동계오륜 개최지 확정' 그리고 도내에서는 '희귀병 혜수에게 온정 이어져' 등 이었다.
▲희귀병 앓는 혜수양에 이어진 온정
'선천성 거대 흑색세포 털모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혜수(전주 완산초 1학년·가명·여)를 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혜수의 사연을 전한 본보 보도(지난달 28일 1면)를 본 제일로타리클럽은 수술비를 지원키로 약속하는 등 도내뿐만 아니라 서울·대구·충남·경북·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200만원까지 성금을 보내 와 총 15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을 보낸 시민들 중에는 입금자 란에 '혜수야 힘내', '건강해지길 빌게'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지난 4일 오전 강화도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해병대원 중 고 권승혁 상병(20)이 전주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 권 상병의 모교인 전라고등학교에서는 홈페이지에 명복을 비는 글을 올리는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국방부 산하 합동조사단은 6일 사고 당시 가해자 김 상병을 도왔던 공범 정모 이병(20)을 사전모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7일 강원도 평창이 세 번의 도전 끝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돼 전국이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평창의 개최지 선정 소식을 접한 CNN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의 발언에 누리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CNN 시사프로그램인 '인 디 아레나'의 진행자 엘리엇 스피처는 7일(한국시각) "한국, 2018년 동계 올림픽 경쟁서 승리, 한국에 세계적 스키리조트가 있었나?"라는 제목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한국은 동계 올림픽을 한 번도 유치해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평창을 와보지도 않았으면서 한국을 미개국 취급이냐?", "축하해줘도 모자랄 판에 재를 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